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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을 고를 때 가장 흔히 마주치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푹신한 쿠션 인솔, 또 하나는 단단한 지지력이 특징인 서포트 인솔입니다. 얼핏 보면 둘 다 편안함을 제공해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기능과 목적은 완전히 다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인솔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두 인솔의 차이점과 특징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쿠션 인솔: 편안함을 우선하는 발의 휴식
쿠션 인솔은 말 그대로 푹신한 소재로 발에 닿는 충격을 줄여주는 인솔입니다. 주로 젤, 메모리폼, EVA 폼 등이 사용되며, 신발에 삽입했을 때 착용 즉시 느껴지는 편안함이 특징이에요.
이런 인솔은 단시간 착용하거나 걷는 거리가 짧은 생활용도에 적합합니다. 특히 바닥이 딱딱한 구두나 슬리퍼를 신을 때, 발에 직접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데 효과적이죠.
하지만 쿠션 인솔의 단점도 분명합니다. 지지력이 부족해서 오래 걷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발의 구조를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합니다. 즉, 편하긴 하지만 피로도가 쉽게 누적될 수 있어요.
서포트 인솔: 발 구조를 안정적으로 지지
반면 서포트 인솔은 발의 아치(arch)와 뒤꿈치, 중족부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기능성 인솔입니다. 외형은 단단하고 딱딱한 소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발의 균형을 바로잡고 체중 분산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특히 평발, 요족,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오랜 시간 서 있는 직업군에게는 서포트 인솔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착용하면 발의 피로가 줄고 전신 정렬에도 도움을 줍니다.
서포트 인솔은 단순한 쿠션감이 아니라 기능적 보정과 발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평상시 보행 습관이 좋지 않거나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