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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감이 됐다. 말하면 너무 공감이 되는게 스트레스였다."

"이 소설은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여성의 삶은 어디에서나 똑같다고 생각했다."

"여자라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여자로 태어나 힘들거나 아쉬웠던 추억이 많다. 남자 형제만 좋은 대우를 받는다든지, 생리하는 걸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한다든지... "나만 그런 건 아니었어"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멋진 한 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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