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옷은 옷이라기보다는 ‘옷인척하는 예쁜 포장지’ 같습니다. 실용성도 없고 불편하고... 특히 바지. 여자바지는 주머니에 손도 넣기 힘들 정도로 주머니가 작고 앉을 때 가랑이 겁나 낍니다. 반면에 남자바지는 주머니도 넉넉해서 지갑 넣기에도 충분하고 편하고 실용적이더라고요. 근데 남성용 바지는 대부분 최소 사이즈가 28부터라 살 수가 없음... 여자 옷도 실용적이고 질 좋은 것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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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주 소비자인 인스타 감성 카페나 마카롱 가게는 끝을 모르고 가격이 치솟는데 반면 남성들이 주 소비자인 피시방은 거의 10년동안 가격 동결 상태 비싸봤자 한 시간 1500 원 아닌가요 이게 핑크택스가 아니면 뭐란 말임...
Kelly
진짜 코르셋은 버려야되지만 예전부터 그리고 아직까지 소비가 많은 코르셋 기성복들은 점점 더 유아틱해지고 별 그지같은 원단쓰면서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있는거같아요 옷만보면 어떻게 생겼는지 감도 안 올 정도의 천쪼가리 하나 팔면서 온갖 수식어는 다붙여 비싸게 파는거 그리고 제일 충격이었던건 ^여성용 패딩^과 남성용 패딩 털 함유량 다른거보고 진짜 이게 핑크택스구나 느꼈습니다
다난
놀랐던건 여성용 팬티가 불편하다고 느끼기 시작해서 드로즈를 입자라는 말이 돌기 시작하면서, 여성용 드로즈라고 무섭게 가격을 더 붙여서 판매하던게 진짜 놀랐음
비수
최근에 슬리퍼를 사러갔었는데, 제가 원하던 발바닥이 푹신한 브랜드는 아예 여성용을 취급하고 있지 않더라고요. 아니면 온갖 장식을 붙여서 다른 슬리퍼랑 가격차이가 많이나고.. 좀 괜찮은 품질이다 싶으면 다 사이즈가 260부터 시작되서 결국 딱딱한 고무로된 슬리퍼를 사왔습니다. 이런 질적인 면에서도 핑크택스를 많이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대앰
아 ㄹㅇ 진짜 손바닥만해가지고 입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ㄴㄴㄴ
여자 옷 제발 개옷처럼 작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렇게 작게 만들면서 도대체 왜 남성복보다 더 비싸거나 가격이 동일한건지??
jjaajan
옷을 사러가도 똑같은 면티인데 여성용 면티가 남성용 면티보다 비싸더라구요.. 유니클로 같은데를 가도 여성용이랑 남성용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여성용이 살짝 더 비싸고.. 이렇게 곳곳에서 핑크택스가 숨어있는 것 같아요.
그렉
맞아요 여자옷더비싸고 질은 안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패딩도 다들 대부분 남성용보다 소재덜들어가서 더추운거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