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2023-03-15T08:29:42Z

프리덤 앤 라이프 (Freedom And Life) - 북한 대남공작, 온·오프라인 함께 움직인다... 이태원 참사·한미일 삼각 협력, 북한 공작에 이용...북한 지령문, 민주노총 사무실서 쏟아져 나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1835?sid=102

“보수 유튜브에 역공작”“반일괴담 유포”... 北, 자통에 온라인 침투 지령
입력2023.03.15. 오전 11:38 수정2023.03.15. 오후 1:41 기사원문

송원형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15일 황모(60)씨 등 ‘창원 간첩단’ 일당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한국 사회 변화에 맞춰 북한으로부터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공간 침투를 지시를 받는 등 대남 공작 방식이 진화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6월 북한 대남 공작기구인 문화교류국으로부터 ‘유튜브 활동 강화 및 보수 유튜브에 대한 역공작 지시’를 받았다. 이들이 결성한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의 역량을 총 동원해 ①진보진영 유튜브를 구독하거나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각 채널이 조직적으로 연계 활동을 할 것, ②보수세력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고소고발전을 진행하고 핵심 조직원이 보수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댓글이나 만평을 일부러 게시해 법적 문제를 일으키는 역공작을 펼칠 것 등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북한이 황씨 등에게 소셜미디어(SNS)에 ‘반미․반보수’ 관련 집회 관련 카드 뉴스를 제작해 배포하고, 반일 감정을 확산시키는 괴담을 유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대북압박공조를 구걸하면서 북에 대한 대결흉심을 드러낸다’고 비난하고,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한미군사훈련연습중단 촛불집회 등으로 투쟁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황씨 등은 이에 따라 ‘외교참사’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 뉴스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배포했다.

북한은 또 황씨 등에게 2021년 5월 한·미·일 日동맹이 추진되던 시기에 일본 방사능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괴물고기 출현’ 등 괴담을 인터넷에 유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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